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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노팬, 완벽한 무소음PC 그 첫 번째 도전 노팬 A40 [피씨비 2011.2.28 기사] |
FAN 없이 자연대류만을 이용해 최대 100W의 CPU열을 방열 시킬 수 있는 팬리스 냉각 장치를 노팬주식회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팬주식회사(대표 이석호 www.no-fen.com, 이하 노팬)는 팬리스로 구성된 CPU 쿨러와 파워서플라이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케이스로 구성된 무소음 냉각 쿨링 솔루션 ‘NOFAN set A40’ 모델을 발표하고 내달 10일경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팬이 선보인 냉각 솔루션은 팬리스로 디자인된 CPU 쿨러 ‘CR-132’, 파워서플라이 ‘P-400A’, 그리고 팬이 없는 PC케이스 ‘CS-30’로 구성된다.
특히 CPU 쿨러 CR-132에 노팬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아이스파이프(ICEPIPE)’는 기존 히트파이프와 다른 형태의 파이프에 주입된 흡사 프레온가스와 같은 유체를 내부에 삽입해 작동유체의 유체동압을 이용해 열을 전달하는 원리로 구리의 100배 알루미늄의 200배 그리고 일반 합금의 400배의 뛰어난 열 전도율을 자랑한다.
따라서 아이스파이프가 적용된 CPU 쿨러 CR-132는 가늘고 긴 파이프로 구성돼 유효 방열 면적이 커서 FAN 없이 자연대류를 통해 100W의 CPU열을 방열시킬 수 있어 기본으로 제공되는 CPU쿨러와 비슷한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FAN이 없기 때문에 먼지로 인한 시스템 고장에 대해서도 강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반면, 쿨러 사이즈로 인해 mATX와 PC케이스는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풀 로드시 100W 이하의 CPU 등 제한적인 사항이 있다.
이에 대해 노팬 이상철 부사장은 “노팬 CR-132 쿨러 내부 실험결과 풀로드 100W 이하 CPU에서 사용하길 권장하며 오버클럭 사용자가 아닌 일반 무소음PC나 홈시어터PC를 구축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디자인 설계를 통해 각각의 시스템에 맞는 쿨러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이 부사장은 “아이스파이프 기술은 작동 유체가 발열을 받음으로써 히트파이프에 지속적인 진동으로 발열을 낮춰주는 원리”라며 “이 같은 원리로 LED 조명, 자동차 헤드라이트 등 쿨링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이와 함께 무소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팬 파워서플라이 P-400A는 FSP사의 제품으로 80PLUS 브론즈 인증을 획득해 최대 86%의 효율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400W의 정격 출력과 560W 최대 출력을 지원한다.
노팬 쿨러 및 파워서플라이와 함께 구성된 PC케이스 CS-30은 자연 대류 상태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 할 수 있는 6각형 공기구멍 디자인 설계를 적용해 FAN없이 무소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와준다.
CS-30 전면에는 2개의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총 11개 지원)와 1개의 3.5인치 슬롯이 제공되며 기본 오디오입·출력 포트와 USB 2.0×2개가 탑재된 멀티 포트가 적용됐다.
한편 노팬은 CPU 쿨러 CR-132를 20만원대 그리고 쿨러를 포함한 파워서플라이 P-400A, 그리고 팬이 없는 PC케이스 CS-30로 구성된 A40 패키지를 40만원대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