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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소진율 42% 기록

 

일신건영㈜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서 선보인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특별공급에서 선전, 1순위 청약에서 당첨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27일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1110번지 일대 풍동2지구 3-2블록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259가구 특별공급에서 108명이 지원, 42%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지하 2층~지상 34층, 4개 동에 전용 84㎡의 아파트가 모두 529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3.3㎡당 분양가는 평균 2076만원으로 포스코건설이 2021년 7월 풍동2지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더샵 일산엘로이'의 분양가(2902만원)에 비해 40% 저렴하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6억 9200~7억 3700만원으로 채당 평균 7억 1900만원이다. 인근 식사2구역 입주 2년 차인 '일산자이더헤리티지'(옛 일산자이 3차)의 실거래가에 비해 1억원 내외 저렴하다. 또 풍동데이엔뷰지역주택조합이 풍동2지구 A블록에서 공급한 '더샵 풍동 데이엔뷰'보다 수천만원 낮은 편이다.

 

​일신건영이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종에서 분양 중인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와 멀지 않은 풍동2지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일산엘로이' 오피스텔 건설현장.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의 분양가는 이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40% 저렴한 편이다. (사진 : 함영원 기자)​

 

​식사동 S 중개사는 "일신의 휴먼빌에 앞서 데이엔뷰가 분양했으나 말많은 지역주택조합 시행이어서 일반 신규분양은 2018년 12월 '일산자이 3차' 이후 5년여 만에 분양인 셈이다"며 "책정 분양가가 적정한 데다 인근 블록에 추가 분양이 예정된 대단지여서 청약자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초품아’로서 단지 바로 옆에는 은행초등학교가 위치하고, 경의선 백마역까지 직선거리가 1.5㎞다. 동국대 일산병원과도 가깝다.

 

식사동 S 중개사는 "2018년 12월 분양한 일산자이 3차가 47%의 소진율과 1순위 미달에도 시나브로 완판, 시세 차익이 2억원에 달한다"면서 "이 단지 시세 차익은 자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양호한 동호수 당첨자는 일정 차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